아이가 너무 어린 경우도 상담이나 심리검사가 가능한가요?

아이의 연령별로 가능한 치료들이 있습니다. 언어치료나 감각통합과 같이 발달적인 측면의 치료는 아주 어린 영유아의 경우에도 가능합니다.

놀이치료의 경우에도 만 2~3세 정도 된다면 시작하실 수 있고, 실제로 부모와의 애착, 떼쓰기, 물기나 때리기등의 공격성, 분리불안 등으로 인해 어린 연령에도 놀이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아동은 자신의 언어로 자신의 마음이나 상태를 정확히 기술하기 어렵기에 놀이치료나 미술치료를 권해 드립니다.

심리검사도 아동의 연령에 맞추어 가능합니다.

먼저는 보호자와의 심층상담이 이루어지고,  놀이평가나 그림 검사, 발달검사, 기질 검사 등을 통해 아동을 좀 더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주의 집중력 검사도 만 5세부터 가능하며 지능 검사도 만 2세부터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너무 아이가 어려서 놀이치료도 제대로 이루어지기 어려운 경우라면, 부모 상담이나 부모 코칭을 통해서 아이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부모의 마음이 편안해지고 자녀양육기술을 좀 더 잘 습득한다면 양육이 편안해지고 자녀의 어려운 부분들이 달라지게 되곤 합니다.